폭염속 내주 '전력수요 최고' 전망‥예상보다 예비력은 줄어

신지영 shinji@mbc.co.kr 2023. 8. 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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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최신 기상예보 등을 반영해 전력 수급 상황을 재점검한 결과 10일 오후 전력 수요가 92.5∼97.8GW(기가와트)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전력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한빛2호기 고장 등으로 예상보다 전력 공급 능력이 다소 줄어들었고, 태풍 `카눈` 변수도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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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전력수급상황 주시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신 기상예보 등을 반영해 전력 수급 상황을 재점검한 결과 10일 오후 전력 수요가 92.5∼97.8GW(기가와트)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전력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한빛2호기 고장 등으로 예상보다 전력 공급 능력이 다소 줄어들었고, 태풍 `카눈` 변수도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 중입니다.

정부는 공급 능력이 다소 감소했지만 예비력이 여전히 6∼11.3GW 수준이어서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내주에도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016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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