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3~24시즌, 10월21일 개막…인삼공사-SK 대결

수요일 정규리그 경기 없어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0개구단 선수들이 트로피를 놓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LG 이재도, DB 두경민, KGC 양희종, 삼성 이정현, SK 최준용, KT 양홍석, 캐롯 전성현, KCC 허웅, 현대모비스 이우석, 한국가스공사 정효근. 2022.10.1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2023~2024시즌이 오는 10월21일 개막한다.

KBL은 2일 2023~2024시즌 정규리그를 10월2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진행한다며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결한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공식 개막전에서 대결한다. 인삼공사를 정상으로 이끈 후, 자유계약(FA)을 통해 SK로 이적한 오세근이 개막전부터 친정팀과 대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은다.

매해 마지막 날 12월31일 밤에 열리는 '농구영신' 매치에선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결한다. 대구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14일에 벌어진다.

한편, 시즌 중 수요일에는 동아시아슈퍼리그 일정으로 인해 정규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또 내년 2월16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진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해 휴식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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