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선수협, 수해지역 피해 복구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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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선수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과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20일 선수협 제2차 정기 이사회를 통해 수해복구를 위한 기부 안건을 가결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프로배구 배구단 선수 정지석은 수해 피해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내 유일한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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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국내 프로야구선수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과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20일 선수협 제2차 정기 이사회를 통해 수해복구를 위한 기부 안건을 가결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선수협 김현수 회장은 “수해로 인해 삶에 어려움이 생긴 분들이 많으실 텐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사회를 통해 기부안을 의논했고, 이사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선뜻 찬성을 하며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고 말했다.
프로야구 뿐 아니라 스포츠계는 지난달 장말철 집중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위해 나서고 있다. 프로배구 배구단 선수 정지석은 수해 피해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내 유일한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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