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또 멀티 히트 타율 0.281까지 치솟아, 팀도 8-5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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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타격이 여전히 불꽃을 튀고 있다.
1사 1,2루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린 김하성은 8-4 상황에서 2루 도루에 성공 시즌 22개째를 기록했다.
전날 지명타자에서 이날 2루수 톱타자로 출장한 김하성은 7월 이후 9차례 멀티 히트를 작성하면서 6월까지 타율 0.258에서 0.281까지 끌어 올렸다.
아빌라는 4이닝 동안 5안타 3볼넷으로 8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고비에서 삼진(7개)으로 1실점을 막은 게 승리의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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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타격이 여전히 불꽃을 튀고 있다.
김하성은 2일(한국 시간)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치른 로키스와의 3연전 시리즈 2차전에서 멀티 히트와 타점을 추가해 고공비행을 거듭했다. 5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 타율은 0.281로 올 시즌 최고를 기록했다. OPS는 0.821. 타점은 시즌 40개째.
1사 1,2루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린 김하성은 8-4 상황에서 2루 도루에 성공 시즌 22개째를 기록했다. 4점 차 상황에서 다소 무리인 듯하지만인 쿠어스필드인점을 고려하면 최대한 점수 차를 벌려야 하는 상황.
전날 지명타자에서 이날 2루수 톱타자로 출장한 김하성은 7월 이후 9차례 멀티 히트를 작성하면서 6월까지 타율 0.258에서 0.281까지 끌어 올렸다.
전날 연장 10회 무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3-4로 패한 파드리스는 마이클 와카가 어깨 부상으로 페드로 아빌라가 선발 공백을 메웠다. 아빌라는 4이닝 동안 5안타 3볼넷으로 8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고비에서 삼진(7개)으로 1실점을 막은 게 승리의 발판이 됐다.
바이어를 선언한 파드리스의 징크스는 이날도 이어졌다. 4득점 이상일 때 파드리스는 47승15패다. 8점을 뽑아 이겼다. 그러나 3득점 이하일 때는 전날처럼 패한다. 시즌 6승40패에 불과하다. 연장 승부는 10차례 치르는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1점 차도 6승18패로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로키스는 1회 라이언 맥마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파드리스는 3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5회 김하성의 내야안타로 만든 만루에서 땅볼로 전세를 뒤집었다.
2-1로 역전한 파드리스는 계속된 공격에서 후안 소토가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5-1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로키스도 1회 적시타를 날린 맥마흔이 우월 3점 홈런으로 응수해 스코어는 5-4, 1점 차로 좁혀졌다. 불안한 리드에서 소토가 시즌 22호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려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9회에는 트렌트 그리샴과 김하성의 굳히기 적시타로 8점째를 올렸다.
8-4에서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투입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팀 힐이 볼넷과 2루타로 1실점해 클로저를 부를 수밖에 없었다. 8-5에서 마운드에 오른 헤이더는 2타자를 삼진과 벌타로 처리해 시즌 26세이브를 작성했다. 승리투수는 8회 3번째 구원 등판한 로버트 수아레스에게 돌아갔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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