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료진 폭행하고 술 취해 각종 소란…60대 주폭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한 달 여 사이 자치경찰과 의료진을 폭행하고, 재물손괴와 음주소란 등 각종 범행을 벌인 주취 폭력배가 구속 송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음주소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한 카페에서 퇴거불응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한 달 여 사이 자치경찰과 의료진을 폭행하고, 재물손괴와 음주소란 등 각종 범행을 벌인 주취 폭력배가 구속 송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음주소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4일 오전 11시30분쯤 제주시 탐라문화공장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단속하던 자치경찰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에서 아프다며 행패를 부리다 응급구조사를 폭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A씨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현수막을 손괴하고,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등 35일간 총 8회에 걸쳐 범행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한 카페에서 퇴거불응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진술을 거부했으나, 경찰은 피해자 조사와 탐문·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주취폭력배에 엄정 대응하고, 구속 등 적극적인 수사를 계속해 나가겠다"며 "피해사실을 목격했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