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랑 막강 듀오 유지? 토트넘 탈출 이렇게 어렵나...‘1,650억 아니면 저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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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쉽지 않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50억)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를 9,000만 파운드(약 1,483억)까지 인하하길 원하지만, 레비 회장은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다"고 쉽지 않은 거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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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쉽지 않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일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한 바이에른 뮌헨의 8,500만 파운드(약 1,401억)의 제안이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50억)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를 9,000만 파운드(약 1,483억)까지 인하하길 원하지만, 레비 회장은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다”고 쉽지 않은 거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케인을 놓고 끝이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를 진행 중이다.
케인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과 결별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이유는 우승이다. 다른 팀에서 갈증을 해결하겠다는 판단을 내린 후 이적을 추진 중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기에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케인을 향해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가정방문이라는 방법까지 꺼냈다.
케인의 이적 의지는 완강하다. 아내가 최근 뮌헨에서 포착됐고 거주할 집과 아이들의 학교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 잔류 설득이 쉽지 않다면 처분을 통해 이적료라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CEO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과 기술 이사 마르코 네페는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않았다.
드레센과 기술 이사 네페는 런던으로 건너가 토트넘의 레비 회장과 협상 테이블을 차려 회담을 진행 중이다.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중이다.
케인 역시 길어지는 이적 협상에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을 걸까? 개막 후에는 토트넘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한다면 손흥민과의 막강 듀오 그림을 계속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SPORT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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