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 한준희 감독 "손석구 분량, '해방일지' 인기와 관련 없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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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배우의 분량이 늘어난 건, '나의 해방일지' 인기 때문은 아니에요."
'D.P. 시즌2' 한준희 감독이 손석구 분량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카페 시그니처 진행된 넷플릭스 'D.P.' 시즌2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한준희 감독은 "'D.P.시즌2' 대본은 '해방일지'가 방송되기 전에 나왔다"며 "(구씨 열풍 때문은)정말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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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시즌2’ 한준희 감독이 손석구 분량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카페 시그니처 진행된 넷플릭스 ‘D.P.’ 시즌2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한준희 감독은 “‘D.P.시즌2’ 대본은 ‘해방일지’가 방송되기 전에 나왔다”며 “(구씨 열풍 때문은)정말 아니다”고 강조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2021년 공개된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은 이후 이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28일 시즌2가 공개됐다.
한 감독은 손석구에 대해 “진짜 성실하다”며 “손석구 배우 외에도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배우 모두 대화를 많이 했다. 대화를 주고 많으면서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석구 씨는 현장에서 즐긴다”며 “감독, 연출자 얘기를 들어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시즌2에 대해 한 감독은 “시즌1 때부터 3년에서 4년 가까이 시간 동안 열심히 했던 이야기의 매듭을 지으려 했다”며 “많은 분들에게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작품을 마무리했다. 항상 그런 것 같다. 시원섭섭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시즌1 조석봉이라는 인물에 귀결 아닌 귀결은 끝났고 두 인물 준호(정해인 분) 호열(구교환 분), 지섭(손석구 분) 범구(김성균 분)가 그런 걸 겪고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살아가야할까 작가님과 저한테는 그런 방향이었던 것 같다”며 “조금 더 이야기를 이어간다면 그런 일들을 겪고 사건을 겪고 나서 어떻게 살아갈까. 어떤 방식으로 자기들의 해답을 찾을까 그려보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D.P.2’는 공개된 후, 넷플릭스에서 집계하는 7월 24일~7월 30일 주간 TV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5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 감독은 “비영어권 순위에서 감사하게도 5위를 했더라. 저희 입장에서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기분 좋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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