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억 이상…테일러 스위프트, 투어 스태프에 708억 보너스 쐈다

장진리 기자 2023. 8. 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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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통 큰' 스태프 사랑을 과시했다.

1일(현지시간) 피플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투어에 참여한 스태프에게 5500만 달러(한화 708억 7750만 원) 이상의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투어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896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석이 매진된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자신의 투어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보너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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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 스위프트.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통 큰' 스태프 사랑을 과시했다.

1일(현지시간) 피플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투어에 참여한 스태프에게 5500만 달러(한화 708억 7750만 원) 이상의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3월부터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를 진행 중이다.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투어로 그는 전미를 돌았고, 3일부터 9일까지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일본 도쿄, 호주, 싱가포르 등을 도는 아시아 투어와 프랑스, 스웨덴,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아일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를 도는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해당 투어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896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석이 매진된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자신의 투어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보너스를 전달했다. 무대를 꾸미는 댄서부터 조명 설치 기사, 음향 기술자, 케이터링 담당자, 무대 장비를 옮기는 트럭 운전사에 이르기까지 거액의 보너스를 두둑하게 챙겼다.

무대 장비를 옮기는 트럭 운전사 50여 명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91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스태프들 역시 비슷한 금액의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달 '스피크 나우' 세 번째 재녹음 버전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빌보드 200' 1위로 직행, 테일러 스위프트는 '빌보드 200' 최다 1위를 기록한 가수가 됐다.

▲ 테일러 스위프트.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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