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러가라" 순천만정원박람회 8월 '썸머 힙 페스티벌'

비보이·태권도·힙합·재즈 공연 '풍성'…"물놀이장·얼음동굴 인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 7월 가든뮤직페스티벌 현장.(순천시 제공)2023.8.2/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8월 여름방학을 겨냥한 '썸머 힙 페스티벌(Summer Hip Festival)'을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2일 밝혔다.

오천그린광장을 무대로 펼쳐질 8월의 공연은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쿨(Cool)'하고 '힙(Hip)'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국내 음원강자로 대표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어딜가든 콘서트(8월4일) △갬블러크루 등이 출연하는 비보잉페스티벌(8월5일) △슈퍼비, 호미들 등이 출연하는 오천 힙합 콘서트(8월12일) △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8월15일) △여름민트 콘서트(8월26일) 등 핫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한 여름밤의 팝페라(8월6일), 판소리와 밴드음악의 만남 경지밴드(8월14일), 재즈페스티벌(8월27일) 등 매주 고품격 문화공연이 더해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물놀이장, 개울길, 얼음동굴, 공연 등 여름 더위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누구나 맞춤형으로 정원을 즐길 수 있다"며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만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에 마련된 '초대형 워터아일랜드'.(순천시 제공)2023.6.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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