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장기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코스피 지수의 투자심리 악화‥

김민재/삼성증권 2023. 8. 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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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장기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코스피 지수의 투자 심리도 악화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오후장 물량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코스닥은 2% 이상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37.67% 하락한 2629.4포인트로, 코스닥은 21.39% 내린 918.28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애플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의 실적과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중인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실적 컨센서스 하회 소식에 6%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기는 MLCC부품의 재고 조정이 일단락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연고점을 경신한 채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한화손해보험이 2분기 실적개선에 힘입어 5%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 모두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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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10165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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