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누락 아파트' 긴급 고위당정 오늘 개최…부실시공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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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례가 무더기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고위당정협의회가 2일 오후에 열린다.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을 열고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주요 논의 안건은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대책이 될 전망이다.
감사원도 이날 오전 '철근 누락 아파트' 논란과 관련해 LH의 전관특혜 의혹 감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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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례가 무더기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고위당정협의회가 2일 오후에 열린다.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을 열고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고위당정에는 국민의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원희룡 국토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방문규 국조실장, 이노공 법무부 차관, 이한준 LH 사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이 참석한다.
이날 주요 논의 안건은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대책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전국 91개 단지를 점검한 결과 철근이 누락된 단지는 총 15곳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전수 조사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근 LH 부실공사와 관련해 진상 규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필요하다면 국회 국정조사 추진도 검토하기로 했다.
감사원도 이날 오전 '철근 누락 아파트' 논란과 관련해 LH의 전관특혜 의혹 감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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