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해수욕장 '2023 변산비치파티' 4~6일

'춤추는 해변 follow 변산' 슬로건…전국 댄스경연·EDM 버블파티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변산해수욕장 일대에서 '2023 변산비치파티'를 개최한다.

'춤추는 해변 팔로(follow) 변산'을 슬로건으로 비치댄스 경연과 국가대표 댄서의 화려한 퍼포먼스, EDM버블파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비치댄스 경연은 총상금 2500만원인 전국 스트리트 댄스로 청소년부와 성인부 나눠 3일간 경연을 펼친다. 또 국가대표 댄서 6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공연도 행사기간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스트리트 맨 파이터의 우승팀인 '저스트 절크'의 퍼포먼스가 오는 5일 개최되는 등 춤을 향한 도전과 열정의 벅찬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일과 5일 야간프로그램인 DJ아티스트와 함께하는 EDM 버블파티는 변산해수욕장 해변을 무대로 화려한 조명, 버블, 물대포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여름 밤바다 하늘을 황홀하게 수놓을 불꽃놀이(5일)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험프로그램으로 워터플레이존, 물총놀이존, 모래놀이존 등이 마련돼 가족단위 피서객을 맞이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젊음과 열정이 있는 변산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가족과 친구 등과 변산비치파티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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