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선포식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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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선포식이 4일 오후 6시30분 순천만습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울림을 주제로 하는 선포식은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의 산길에서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로 이어지는 연결의 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현 세대와 미래세대, 더 나아가 순천과 세계가 함께하는 순천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린다.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은 31일까지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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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선포식이 4일 오후 6시30분 순천만습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선포식은 내외빈의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공연, '울림의 타종'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울림을 주제로 하는 선포식은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의 산길에서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로 이어지는 연결의 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현 세대와 미래세대, 더 나아가 순천과 세계가 함께하는 순천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린다.
'(선암사를)알려주세요! (순천갯벌을)지켜주세요! (세계유산을)남겨주세요!' 의미를 담은 주제공연 퍼포먼스를 통해 순천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한다.
세리머니, 주제공연 이외에도 마크툽(MAKTUB)과 재즈스트라(JAZZSTRA)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어 한 여름밤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이재근 순천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장은 "순천의 세계유산은 자연과 문화, 사람이 모두 담겨있는 공존의 유산"이라며 "그 가치를 이번 선포식에서 보여드릴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은 31일까지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순천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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