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더 문'·'비공식작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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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여름 관객을 만나는 '빅4' 영화 가운데 첫 출발 주자로서 잇따라 개봉되는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한국 흥행에 힘을 실어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개봉한 '더 문',' 비공식작전'은 각각 전체 예매율 16.1%, 13.8%를 기록, 밀수에 이어 나란히 예매율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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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밀수'가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밀수'는 24만 603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2만 4321명이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출연한다.
'밀수'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이어 2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여름 관객을 만나는 '빅4' 영화 가운데 첫 출발 주자로서 잇따라 개봉되는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한국 흥행에 힘을 실어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개봉한 '더 문',' 비공식작전'은 각각 전체 예매율 16.1%, 13.8%를 기록, 밀수에 이어 나란히 예매율 2,3위를 차지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을 기록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도경수, 설경구, 김희애가 출연한다. 국내 최초로 달 탐사를 다루는 작품이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케미를 선보인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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