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6박7일 여름휴가… ‘저도 구상’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부터 6박 7일간 여름휴가에 들어가 정국 구상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등 외교안보 관련 현안을 챙기는 한편, 이르면 휴가 직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2차 개각을 염두에 두고 국정 전반을 둘러본다는 방침이다.
휴가 중에도 수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 등 현안에 대해서는 계속 보고받고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지 않고 휴가 일정에 돌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美·日정상회담 등 준비
윤석열 대통령은 2일부터 6박 7일간 여름휴가에 들어가 정국 구상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등 외교안보 관련 현안을 챙기는 한편, 이르면 휴가 직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2차 개각을 염두에 두고 국정 전반을 둘러본다는 방침이다. 휴가 중에도 수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 등 현안에 대해서는 계속 보고받고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지 않고 휴가 일정에 돌입했다. 휴가 기간 대부분을 경남 거제시 저도 청해대(靑海臺) 별장 등에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휴가에 비해 일정도 늘렸을 뿐 아니라 보다 ‘휴가’다운 구색을 갖춘 셈이다. 정부 취임 1년이 넘은 만큼 재충전 시간을 가지면서 정국 구상에 충분한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다.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통령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측면도 고려했다. 민생 현장 방문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원서 남자친구 보는데 집단성폭행…용의자 2명 체포
- ‘노인 폄훼’ 논란 김은경, 이번엔 “윤석열 밑에서 임기 마치는 것 치욕스러웠다”
- 불륜 인정한 톱女배우, 이혼 발표 직전 파티…‘뻔뻔 행보’ 눈총
- 가수 소유, ‘월세만 1200만원’ 한남동 초호화 저택 공개
- 한채영, 결혼 17년 현실 민낯… “훈남 남편? 이제 없다”
- 진중권 “김은경, 표의 등가성 부정…1인 1표 가장 합리적이어서 선택”
- 15년간 어린이집서 여아 91명 성폭행…1623건 성범죄 드러나 호주 ‘발칵’
- 외신 “역대 최대 폭염 美, 탈출법이 한국에 있다”
- 이승윤 “1회 자연인, 옷 다 벗고 있어 충격…”
- “마스크 다시 써야할지도”…전 세계로 재확산하는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