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노동자 호칭, ‘아줌마’ 대신 ‘가사 관리사’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사 노동자 등이 해당 직업을 부르는 호칭으로 '가사 관리사'라는 명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위탁기관인 '가사 서비스 종합 지원센터'가 현장 의견청취, 가사 노동자 인터뷰, 대국민 선호도 등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10,623명 중 42.5%가 '가사관리사(관리사님)'라는 호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사 노동자 등이 해당 직업을 부르는 호칭으로 ‘가사 관리사’라는 명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위탁기관인 ‘가사 서비스 종합 지원센터’가 현장 의견청취, 가사 노동자 인터뷰, 대국민 선호도 등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10,623명 중 42.5%가 ‘가사관리사(관리사님)’라는 호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가사 매니저’(29.3%), ‘가정 관리사’(28.2%)라는 명칭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가사 노동자는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청소·세탁·주방일과 가구 구성원 보호·양육 등의 업무를 하는 인력입니다.
고용노동부는 가사 노동자가 그동안 ‘아줌마’,‘이모님’ 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면서, 직업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었고, 관련 업계와 노동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호칭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은진 기자 (ejc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대한노인회 “오늘까지 ‘노인 폄하’ 사과하라”…진화 나선 민주 지도부
- 항공권, 여행사 통하면 싸지만 ‘이것만은 꼭 체크!’
- 온실가스 이대로라면…극한 ‘열 스트레스’ 발생일 11배 증가
- 오키나와 태풍 비상…강풍으로 1명 사망 등 피해 속출
- ‘메이플시럽’을 쫓아라…통에서 나온 건 이것!
- 부모님 모시고 ‘호텔 뷔페’ 갔다가 ‘100만 원’…“물가 실화?” [잇슈 키워드]
- “지하철이 최고야”…갈 곳 없는 노인들의 피서지 [잇슈 키워드]
- 병원에 190여 명이나 있었는데…‘화재 참사’ 없었던 이유 [잇슈 키워드]
- 강릉 해수욕장 인근서 ‘청새리상어’ 발견
- 미 폭염에 대형 산불까지…50도 넘긴 이란은 ‘임시 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