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소포 간편견적…"발송 물량 요금 실시간 안내"

이달 4일부터 실시…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 상담 가능

[서울=뉴시스] 우체국 계약소포 간편견적 서비스 프로세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커머스 셀러를 준비하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우체국 계약소포 간편견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진행하는 계약소포 간편견적은 기존 우체국을 방문해야 가능했던 견적 상담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발송 물량 등 기초 정보를 인터넷우체국 계약고객시스템 간편견적에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이용 요금이 안내된다.

또 견적 확인 후 추가 감액이나 픽업 조건 등 세부 계약 조건 확인을 희망하는 경우 우체국 담당 직원을 통해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체국은 운영 중인 계약소포와 관련, "업계 최고의 익일배송률 및 반품회수율, 업체 최저수준의 운송사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소포는 택배·소포서비스 부문에서 국가고객만족도(NSCI) 17년 연속 1위,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소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 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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