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023 구미·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 시간 변경, 기존 13:30→14:15 시작

2023. 8.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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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프로배구대회 컵대회 결승전 시간이 변경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일 “이번달 5일에 진행될 예정인 2023 구미·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 경기 시간이 지상파 편성으로 인해 기존 오후 1시 30분에서 2시 14분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중계는 KBS 2TV에서 진행된다.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지난 달 29일부터 개막했다. 이달 13일까지 총 16일 동안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여자부가 먼저 시작하며 남자부는 6일부터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V-리그 남녀부 14개 팀과 남녀 해외 클럽팀 1팀씩을 초청하여 총 16팀으로 진행된다. 해외 초청팀으로는 남자부에서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3위의 파나소닉 팬더스, 여자부는 태국 리그 수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슈프림 촌부리 팀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추첨을 통해 조가 배정되었으며, A조의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와 B조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GS칼텍스, 슈프림 촌부리가 순위 경쟁을 벌인다.

여자부 조별리그 2차전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현대건설과 기업은행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현대건설은 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을 꺾었고 기업은행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에 승리를 거두며 2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회가 진행 중인 구미박정희체육관 모습. 사진 = KOVO]-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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