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천안 안병모 단장 사임…"팀 발전 위한 계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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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의 안병모 단장이 사임했다.
안병모 단장은 2일 구단을 통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팀의 안정과 프로리그 연착륙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나의 사퇴가 구단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은 지난해 2월 안병모 단장을 선임한 뒤 프로팀 전환을 준비,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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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의 안병모 단장이 사임했다.
안병모 단장은 2일 구단을 통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팀의 안정과 프로리그 연착륙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나의 사퇴가 구단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은 지난해 2월 안병모 단장을 선임한 뒤 프로팀 전환을 준비,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했다.
안 단장은 유스팀을 창단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베트남 선수들을 영입하는 등 구단의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데 힘을 쏟았다. 하지만 22경기를 치르면서 1승에 그치는 등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팀을 떠나기로 했다.
천안은 차기 단장이 선임될 때까지 사무국장의 단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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