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22년 만에 연예계 컴백" 허위 복귀설 검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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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배우 심은하의 허위 복귀설을 퍼뜨린 연예계 관계자에 대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제8부(부장검사 구태연)는 2월 심은하에 관한 허위 복귀설을 퍼뜨린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와 유모 대표를 수사하고 있다.
심은하는 바이포엠과 유모 대표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해당 사건을 살펴보고 있다고 해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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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검찰이 배우 심은하의 허위 복귀설을 퍼뜨린 연예계 관계자에 대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제8부(부장검사 구태연)는 2월 심은하에 관한 허위 복귀설을 퍼뜨린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와 유모 대표를 수사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서울 수서경찰서가 수사하다 7월 중순 검찰로 송치됐다. 당초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심은하 측이 이의를 제기해 송치돼 검찰이 사건을 들여다보는 중이다.
바이포엠은 지난 2월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심은하가 22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것이라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반면 심은하 측은 "바이포엠과 만난 적도, 바이포엠 작품 대본을 받아본 적도 없다"라며 "당연히 계약을 하고 계약금을 받았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펄쩍 뛰었다. 지난해 3월에도 심은하가 바이포엠 작품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당시에도 심은하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심은하에게 돈을 줬다는 바이포엠은 있었지만, 돈을 받았다는 심은하는 없었던 이 해프닝은 바이포엠의 사기 피해로 일어난 일이었다. 업계에는 유명 배우를 매니지먼트한 경력이 있는 잔뼈 굵은 관계자로, 심은하의 매니지먼트 담당자라고 사칭하는 인물이 있었는데 바이포엠은 해당 인물에게 속아 15억 원이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넘긴 것.
심은하는 바이포엠과 유모 대표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해당 사건을 살펴보고 있다고 해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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