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유' 박보영 "결혼 많이 해봐서..박서준과 웨딩 촬영 익숙"[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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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박서준과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에는 배우 박보영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보영은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춘 박서준과 첫 만남에 웨딩 촬영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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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에는 배우 박보영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보영은 모든 것이 무너진 현실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날 박보영은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춘 박서준과 첫 만남에 웨딩 촬영을 했다고. 그는 "(박) 서준 오빠와는 첫 호흡인데 서로 작품을 많이 봤기 때문에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 만나지 않아도 아는 사람인 것 같다. 서준 오빠뿐만 아니라 간혹가다가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친분이 없는 배우들을 보면 '가서 인사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이어 "서준 오빠가 워낙 편하게 해주셨고, 웨딩 촬영은 경험이 많아서 자세가 익숙했던 것 같다. 저도 (작품에서) 결혼을 많이 했고, 오빠도 많이 하셨을 것"이라고 웃으며 "사실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편하게 해주셔서 잘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서준과 연기 첫 호흡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연기 전에 상의를 많이 한 적이 없다. 이렇게 할지, 저렇게 할지 상의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었고, 잘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서로 주고받는 게 잘 됐기 때문에 작품 속에서 부부의 모습이 잘 나왔던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작품에서 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저는 아직 안 해 본 장르가 너무 많다. SF도 그렇고, 어른 멜로 같은 장르도 안 해봤다. 나이도 서른 중반이 넘어가고, 지나면 지날수록 할 수 있는 것들이 좀 많아지는 것 같아서 천천히 가다 보면 더 다양한 장르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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