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서핑, 재미있는데 허리가 아파 일어나기 힘들어"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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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자신의 서핑 경험을 언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제 버킷리스트가 강원도에 가서 서핑을 하는 것이다. 올여름에는 꼭 해보려고 서핑 예약도 하고 수영학원에도 등록했다. 조만간 물개로 거듭나겠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제가 방송을 많이 하다보니까 서핑도 해봤다. 서핑이 재미있기는 한데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잘 안 되더라. 나이 먹어 허리가 아파서 못 일어나고 일어나는 순간 빠져버린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 20대들은 바로 일어나서 균형을 딱 잡더라. 그런데 우리는 허리가 아프니까 일어나기 힘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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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자신의 서핑 경험을 언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제 버킷리스트가 강원도에 가서 서핑을 하는 것이다. 올여름에는 꼭 해보려고 서핑 예약도 하고 수영학원에도 등록했다. 조만간 물개로 거듭나겠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제가 방송을 많이 하다보니까 서핑도 해봤다. 서핑이 재미있기는 한데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잘 안 되더라. 나이 먹어 허리가 아파서 못 일어나고 일어나는 순간 빠져버린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 20대들은 바로 일어나서 균형을 딱 잡더라. 그런데 우리는 허리가 아프니까 일어나기 힘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참고하시기 바란다. 일어나는 게 어렵다. 일어나서 균형을 잡는 건 멀리 보면 된다. 가까이 보면 안 된다. 오토바이도 마찬가지다. 멀리 봐야 되는데 가까이 보면 넘어진다. 얼른 일어나고 멀리 보는 것만 기억해두시면 서핑도 쉽게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저랑 아들은 만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여름휴가는 만화카페에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요즘 만화카페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저도 아들도 대만족 할 것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우연찮게 제가 만화카페의 모델을 하고 있다"라고 응수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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