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시민 모여 경남행복교육지구 사업 중요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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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학교 운영위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경남행복교육지구 바로 알리기 운동본부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박덕만 운동본부 추진위원장은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움직이는 것은 아니며, 이번 기회를 통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왜 중요한지를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필요성에 더해 개선점이 필요한 사항은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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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학부모와 학교 운영위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경남행복교육지구 바로 알리기 운동본부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운동본부는 2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행복교육지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부모와 학교 운영위원 등 18개 시군 200여명으로 구성된 운동본부는 교육공무원과 마을교사 등을 제외한 가운데 활동을 예고했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지난 6월 도의회 예산 삭감 등으로 좌초 위기를 맞았다. 당시 박종훈 교육감은 도의회를 비판하면서 갈등이 이어졌으나 7월 11일 박 교육감이 도의회를 찾아 발언을 사과한 바 있다.
운동본부는 예산 문제에는 참여하거나 목소리를 내지 않는 대신 행복교육지구 사업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2017년부터 이어진 사업의 성과와 부족한 점을 짚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업 예산 삭감으로 아이들과 지역교육이 겪는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덕만 운동본부 추진위원장은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움직이는 것은 아니며, 이번 기회를 통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왜 중요한지를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필요성에 더해 개선점이 필요한 사항은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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