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정체불명 뉴진스 'Super Shy' 춤에 유재석 '폭소'(유퀴즈)

tvN 수요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일 오후 8시 45분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임지연이 연달아 댄스를 선보인다.

2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임지연이 출연하는 205회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이날 임지연은 과거 초등학생 시절 장기 자랑 무대에 선 일화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본인 스스로 나대는 걸 좋아했다고 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S.E.S.와 핑클 곡으로 장기 자랑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임지연은 S.E.S. 무대 할 때는 유진, 핑클 무대 할 때는 성유리 포지션이었다"고 밝혔다.

특정 멤버 포지션을 선택한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임지연은 "항상 센터에 있는 멤버들"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춤 이야기가 나온 만큼 유재석은 "오랜만에 S.E.S. 춤을 춰줄 수 있겠냐" 요청하자 임지연은 "그러면 나이가 너무 많아 보일 것 같다. 차라리 (다른 노래로) 막춤을 추겠다"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세호는 "요즘 뉴진스의 Super Shy가 핫하다"며 노래를 틀어줬고, 임지연은 노래에 맞춰 알 수 없는 춤사위를 선보였다. 내내 웃음을 참으며 이 모습을 지켜본 유재석은 "이건 용녀 용녀 아니냐, 그냥 S.E.S 춤추는게 낫지 않겠냐"고 물으며 임지연 놀리기에 나섰다.

본 방송에서는 결국 S.E.S. 춤을 추겠다고 다짐한 임지연이 유재석과 조세호 앞에서 '명예 회복'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