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벌써부터 '음바페 흔적 지우기'...새 얼굴로 이강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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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대표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 흔적 지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PSG는 1년 연장 옵션 발동과 함께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나 선수가 이를 거부하면서 음바페를 아시아투어에서 제외한 데 이어 새 시즌 개막전 명단에서도 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PSG는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음바페를 처분하고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힐랄과 합의를 마쳤으나 선수 측이 거부하면서 이마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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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랑스 리그1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대표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 흔적 지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일 현재 PSG 공식 홈페이지 상단에는 대표 선수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그러나 팀의 최고 스타인 음바페의 모습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기존에 있던 네이마르, 마르키뇨스, 마르코 베라티와 함께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뤼카 에르난데스, 이강인이 등장했다.
지난해 PSG와 다시 손을 잡은 음바페는 2024년 6월을 끝으로 팀을 떠나려는 뜻을 숨기지 않고 있다. PSG는 1년 연장 옵션 발동과 함께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나 선수가 이를 거부하면서 음바페를 아시아투어에서 제외한 데 이어 새 시즌 개막전 명단에서도 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PSG는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음바페를 처분하고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힐랄과 합의를 마쳤으나 선수 측이 거부하면서 이마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음바페는 PSG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굴욕을 감수하고 1년간 버틴 뒤 팀을 떠나거나 한 시즌 임대를 통해 경기력 유지에 나설 수 있는 방법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어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의 아시아투어 일정을 모두 마친 PSG는 2일 한국으로 건너온 뒤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 친선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끝으로 PSG는 아시아투어를 종료하고 프랑스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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