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삼성라이온즈 마운드···포항전 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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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차의 리드에도 마운드가 무너지며 삼성라이온즈가 포항경기 4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8월 1일 저녁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진 KIA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경기 초반 6점을 먼저 뽑으며 앞서갔지만, 투수들의 부진 속 8-11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8월을 처참한 마운드 운영 속 패배로 시작한 삼성은 KIA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 최채흥을 선발로 포항 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상대 KIA는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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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차의 리드에도 마운드가 무너지며 삼성라이온즈가 포항경기 4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8월 1일 저녁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진 KIA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경기 초반 6점을 먼저 뽑으며 앞서갔지만, 투수들의 부진 속 8-11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삼성의 선발 수아레즈는 3회까지 KIA 타선을 잘 막아냈지만, 4회 KIA 중심타선에 2점을 내줬고, 7-2로 앞서 있던 5회 추가점을 내주더니, 6회를 채우지 못하고 5실점 하며 마운드를 내려갑니다.
추가 실점으로 7-6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삼성은 8회 초 믿었던 우규민이 동점을 허용한 뒤, 이어진 위기 상황에서 장필준이 역전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습니다.
KIA에서 온 류지혁과 선두타자 김현준이 3안타 경기를 펼쳤고, 강민호와 피렐라, 강한울도 멀티히트를 뽑았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포항에서 펼쳐진 4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한 삼성은 과거 '약속의 땅'이라는 기대가 이제는 패배의 공간이라는 징크스로 자리할 정도로 포항에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월을 처참한 마운드 운영 속 패배로 시작한 삼성은 KIA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 최채흥을 선발로 포항 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상대 KIA는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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