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덴마크 홀란드 영입 임박’ 무혈입성으로 골칫덩이 윙어 번호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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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회이룬은 2003년생 신성으로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덴마크의 엘링 홀란드로 불리는 중이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을 위해 일찍 움직였다.
맨유는 파리 생제르망이라는 경쟁자가 생기면서 골머리를 앓았지만, 회이룬의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어 영입이 임박했다.
회이룬이 맨유 이적을 확정한다면 등번호를 어떻게 부여받을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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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이 임박한 공격수의 등번호는?
라스무스 회이룬은 2003년생 신성으로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덴마크의 엘링 홀란드로 불리는 중이다.
직전 시즌 아탈란타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제공권,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며 왼발 사용까지 훌륭하다는 평가다.
회이룬 영입에 대해서는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맨유는 기존 공격 자원이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 보여줬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활약이 위안이지만, 시너지 효과를 위해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을 위해 일찍 움직였다. 선수와 개인 합의를 먼저 마치면서 의지는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회이룬의 소속팀 아탈란타와의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맨유는 파리 생제르망이라는 경쟁자가 생기면서 골머리를 앓았지만, 회이룬의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어 영입이 임박했다.
회이룬이 맨유 이적을 확정한다면 등번호를 어떻게 부여받을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호의를 요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회이룬이 맨유 이적을 확정한 후 그린우드의 차지였던 11번을 부여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회이룬은 아탈란타에서 17번을 입고 활약했다. 하지만, 프레드가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외 20, 21번도 차지한 이력이 있지만, 디오고 달로트와 안토니라는 주인이 있어 역시 어려울 전망이다.
회이룬은 덴마크 대표팀에서 11번을 차지했던 이력이 있다. 맨유에서는 그린우드가 차지하고 있다.
그린우드는 성범죄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여자친구로 알려진 한 여성이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후 그린우드는 경찰에 체포됐고, 조사를 받았다. 맨유는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훈련과 경기 출전을 배제해왔다.
그린우드는 공소 취하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맨유 복귀가 가능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맨유는 범죄 혐의가 있는 선수의 합류를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면서 맨유는 고민에 빠졌고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그린우드의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맨유는 그린우드에게 11번을 회이룬에게 양보할 것으로 요청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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