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박성환 기자 2023. 8. 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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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늘 3일부터 6일까지 '수산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28개 전통시장의 30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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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일부터 전국 28개 전통시장서 할인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7.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늘 3일부터 6일까지 '수산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28개 전통시장의 30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해수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입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상시 할인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계획을 마련해 국민 누구나, 어디서든지, 항상 저렴하게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해수부 장관에게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매월 확대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박 차관은 "소비자들이 해당 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당일 구매금액의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으실 수 있다"며 "대상 시장, 환급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과 해수부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여름휴가 성수기에 맞춰 진행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휴가지 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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