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송주현 기자 2023. 8.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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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준공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部材)와 재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및 조사·연구·전시를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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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조성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준공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部材)와 재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및 조사·연구·전시를 하는 곳이다.

시는 이곳에 A~D동 등 4개의 전시관을 조성해 일반에 공개를 시작했다.

A전시관은 기둥(화암사 극락전2본, 법주사 대웅보전 2본), B전시관은 목주재와 해인사 장경판전 암막새, C전시관은 숭례문 탄화부재 활용 상층구조부 재현 전시물, D전시관은 숭례문 및 경복궁(근정전)에 사용된 철물이 전시돼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건축부재에 담긴 문화적 우수성과 조상의 지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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