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새벽은 '장흥 물축제' 자원봉사자가 깨운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2023. 8. 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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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깨끗한 축제 환경에서 치뤄지고 있다.

2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장흥 물축제의 새벽은 지역 청소 자원봉사자들이 깨운다.

김성 장흥군수는"자원봉사자들의 이런 숨은 노력이 물축제를 성공으로 이끈다"며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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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5시30분 축제장 쓰레기 줍고 환경정리…축제 성공은 자원봉사자의 노력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깨끗한 축제 환경에서 치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깨끗한 축제 환경에서 치뤄지고 있다.

2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장흥 물축제의 새벽은 지역 청소 자원봉사자들이 깨운다. 매일 새벽 5시30분, 100명이 넘는 청소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에 모여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축제장 정리에 나선다.

자원봉사자는 원불교, 자연보호협의회, 장흥군 새마을회, 장흥시온성교회, 장흥제일교회, 장흥중앙교회, 효성교회, 장흥향교, 장흥군 체육회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가 진행되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도 늘었다. 장흥 학부모회 연합회 등 봉사의 힘을 보태고 싶어하는 이들이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청소자원봉사 뿐 아니라 축제 행사장 곳곳에서 관광객 안내, 교통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 역시 행사 운영팀과 호흡을 맞추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돕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자원봉사자들의 이런 숨은 노력이 물축제를 성공으로 이끈다"며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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