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고숙련 일학습병행' 평가 2년 연속 'S등급'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22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고용부는 고숙련 일학습병행 운영 대학 40곳을 대상으로 평가했고, 충북보과대는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은 고용부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아 기계과, 전자과 두 개의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내 21개 기업 47명의 근로자가 참여했고, 이 중 22명이 전문학사를 땄다.

충북보건과학대 관계자는 "도제 고등학교, 대학, 기업, 유관기관과 평생직업교육을 연계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은 2024학년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기계과, 전자과 신입생(학습기업 및 근로자)을 모집하고 있다. 계약학과의 등록금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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