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저장강박증 가정 방문해 클린하우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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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인홍)는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생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을 정비하는 '클린하우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가정 내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 곳곳을 소독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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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인홍)는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생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을 정비하는 '클린하우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70대 독거노인으로 보행상 장애가 있어 각종 물건을 집 안팎에 쌓아 두고 청소를 하지 않은 상태로 음식물 생활 쓰레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 질병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가정 내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 곳곳을 소독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최재인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랜 시간 청소하지 않아 쌓인 쓰레기와 밖에서 주워 온 폐기물 등이 뒤섞여 비위생적인 환경이었는데 쾌적해진 집안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민인홍 1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상 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에도 힘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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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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