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023-2024시즌, 10월 21일 인삼공사-SK 경기로 개막

▲ 지난 4월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프로농구 2023-2024시즌이 10월 21일 개막합니다.

한국농구연맹, KBL은 2023-2024시즌 정규리그를 10월 2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대결한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의 경기로 치릅니다.

지난 시즌 인삼공사를 우승으로 이끈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SK로 이적한 오세근은 첫 경기부터 '친정' 인삼공사를 상대하게 됐습니다.

해마다 12월 31일 밤에 열리는 '농구영신' 매치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대구 경기로 열리며, 올스타전은 2024년 1월 14일에 개최됩니다.

정규리그는 월요일 1경기, 화·목·금요일 2경기씩, 주말은 3경기씩 진행됩니다.

수요일은 인삼공사와 SK가 출전하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일정에 따라 KBL 정규 경기가 열리지 않습니다.

2024년 2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일정에 따라 리그 휴식기를 가집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