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美 NASA 프로젝트 완수…"안전성 개선"

김태현 기자 2023. 8. 2.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윈디 프로젝트는 기상 센서와 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 2단계에 해당한다.

도심지역 저고도 날씨 센서 정보를 기반으로 한 풍속 예측 모델을 적용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운영의 안정성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파블로항공은 자사의 배송용 드론에 풍속 센서를 장착하고, 스마트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역할을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버지니아 햄프턴에서 '비-윈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파블로항공 드론 /사진제공=파블로항공

UAM(도심항공교통)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기업 파블로항공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도심 비행환경 안정성 개선 프로젝트인 '비-윈디(BE-WindEE)' 수행사로 참여해 약 8개월간 비행 실증을 진행,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고 2일 밝혔다.

비-윈디 프로젝트는 기상 센서와 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 2단계에 해당한다. 도심지역 저고도 날씨 센서 정보를 기반으로 한 풍속 예측 모델을 적용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운영의 안정성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달 파블로항공은 프로젝트 참여사인 △리질리언스X(ResilienX) △트루웨더(Trueweather) △스프라이트(Spright) △롱보우(Longbow) △블루플라라이트(Blueflite)와 함께 미국 버지니아 햄프턴에서 실증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파블로항공은 자사의 배송용 드론에 풍속 센서를 장착하고, 스마트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찬주 파블로항공 미국법인 운영이사는 "실제로 실증 결과물을 도심 항공 버티포트 위치, 비행 계획 및 도시 비행 경로 검토시 반영할 수 있다"며 "이는 NASA의 첨단항공모빌리티(AAM) 에코시스템 내에서 시스템 전반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파블로항공은 2024년 하반기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목표로 현재 프리 IPO 투자(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