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폭염경보 때 민방위시스템 가동…하루 세차례 방송

최창호 기자 2023. 8. 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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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일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민방위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 방송은 오전 8시와 11시, 오후 1시 세차례 남·북구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민방위시스템을 통해 외출 자제와 온열질환 예방 등을 안내한다.

시는 안전총괄과, 노인장애인복지과, 남·북구보건소 등 13개 부서와 함께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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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북 포항시청사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시민들이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시는 폭염에 대비해 주요 교차로 등에 185개의 그늘막 등을 설치했다.2023.7.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2일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민방위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 방송은 오전 8시와 11시, 오후 1시 세차례 남·북구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민방위시스템을 통해 외출 자제와 온열질환 예방 등을 안내한다.

시는 안전총괄과, 노인장애인복지과, 남·북구보건소 등 13개 부서와 함께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했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공사장 근로자, 논밭 작업자,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냉방시설을 갖춘 경로당 63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또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가동해 농작물과 수산물 피해 예방에 나선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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