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놀러 간 초등학생 유아풀장 취수구에 팔 끼여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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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한 유아풀장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물을 끌어 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1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에 있는 한 유아풀장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이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유아풀장 시설 관계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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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한 유아풀장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물을 끌어 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1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에 있는 한 유아풀장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A 군은 풀장 물놀이 시설 아래에 물을 펌프로 끌어 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낀 상태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몸은 수면 아래에 잠겨 있었고, 울릉군에서 운영하는 풀장의 수심은 약 37㎝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압이 높아 현장에 출동했을 때 팔이 빠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았던 걸로 알렸습니다.
경찰은 A 군이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유아풀장 시설 관계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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