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대로하우스’ 박명수도 놀란 고도비만 ‘라쿤’과 개그우먼 박이안의 우당탕탕 동거 스토리 공개
2023. 8. 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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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방송하는 채널A ‘펫대로하우스’에서는 코미디언 박이안이 귀여운 사고뭉치 라쿤 ‘꾸룽이’와의 행복한 동거를 꿈꾸는 사연이 공개된다.
두 MC 박명수, 설인아도 홀딱 반할 정도로 귀여운 ‘꾸룽이’는 지난 1년 반 동안 철창에 갇혀 나 홀로 격리 생활 중이다. 미국 너구리과인 라쿤은 손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데 ‘꾸룽이’ 역시 손으로 서랍을 여는 것은 물론 벽지도 뜯어내는 등 늘 사고를 일으키는 파괴왕이 되어 격리할 수밖에 없었던 것. 박이안은 몸무게가 17kg이 넘는 고도비만의 ‘꾸룽이’가 좁은 공간에 갇혀서 지내는 것이 늘 미안해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펫대로하우스’의 문을 두드린다.
오직 ‘꾸룽이’를 위해 초청된 특수동물 전문 김용안 수의사는 꾸룽이의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과 공간의 변화가 꼭 필요하다며, 사고뭉치 꾸룽이와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오래된 집이라 ‘펫대로하우스’ 사상 최고 난이도 시공이었다는 이번 펫테리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박명수는 완벽 변신한 거실을 보자마자 입이 쩍 벌어지고, 마지막으로 공개된 ‘꾸룽이’의 방을 본 박이안은 결국 눈물을 터뜨린다.
코미디언 박이안과 라쿤 ‘꾸룽이’, 그리고 고양이 3마리 모두가 완벽히 만족한 ‘펫대로하우스’ 3화는 8월 2일(수) 밤 10시 4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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