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4개월만의 복귀전서 패배… 5이닝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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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왼쪽 팔꿈치 수술 후 426일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장으로 복귀했으나, 팀이 최종 3-13으로 패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류현진은 삼진 3개를 뽑아내고 볼넷 1개를 줬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을 끝으로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14개월 간 재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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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왼쪽 팔꿈치 수술 후 426일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장으로 복귀했으나, 팀이 최종 3-13으로 패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일(현지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3-13으로 패배했다.
이날 구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은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을 향해 환호했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9개를 맞고 4실점 했다. 류현진은 공 80개를 던졌는데, 6회초 선두 타자 거너 헨더슨에게 홈런을 맞아 3대 4로 뒤진 상황에서 트레버 리처즈에게 경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삼진 3개를 뽑아내고 볼넷 1개를 줬다. 안타 9개 중 2루타 이상의 장타를 4방 맞았다.
류현진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시속은 143㎞, 평균자책점(ERA)은 7.20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빅리그 통산 46번째 패배(75승)를 기록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을 끝으로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14개월 간 재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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