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연아·김제덕'은?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모집

한국장학재단,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접수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교육부 '2023 대한민국 인재상'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 3가지 요소를 갖춘 인재를 지원한다.

'피겨여왕' 김연아(2008년), 도쿄올림픽 2관왕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2021년) 등을 비롯한 2296명을 선발해 상금과 대외활동 기회를 부여해 왔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당국은 지역·중앙 2단계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과 대학생·청년일반인 각각 50명씩을 선발한다.

최우수 수상자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나머지 99명에게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대한민국 인재상 지원은 접수기간 중 접수 홈페이지(injaeaward.saramin.co.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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