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초·중·고 운동부 학생선수 맞춤형 진로교육

이강일 2023. 8. 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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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운동부 소속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선수 맞춤형 진로교육은 다양한 분야 진로 탐색·설계를 지원해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우려고 마련했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진로 교육을 학생선수 수가 많은 야구와 축구, 럭비, 하키 등 단체 종목 중심으로 진행하고, 성과를 분석해 대상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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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운동부 소속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선수 맞춤형 진로교육은 다양한 분야 진로 탐색·설계를 지원해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우려고 마련했다.

선수 출신 체육교사와 운동부 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장·교감·교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운동부가 있는 초·중·고 11개 학교 282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국의 학생선수 진로교육 모범사례, 운동·학업의 병행 필요성, 스포츠 관련 직업 등이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진로 교육을 학생선수 수가 많은 야구와 축구, 럭비, 하키 등 단체 종목 중심으로 진행하고, 성과를 분석해 대상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의 균형을 이루며 다양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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