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울산 소비자물가지수 2.5%↑…25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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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5%를 보여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울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4(2020년 100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2.5% 올랐다.
7월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021년 6월(2.4%) 이후 25개월 만에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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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7월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5%를 보여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울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4(2020년 100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2.5% 올랐다.
7월 울산 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021년 6월(2.4%) 이후 25개월 만에 최저치다.
지난 6월(2.9%)에 이어 2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1월 5%를 보였던 데서 꾸준히 둔화하고 있다.
6월 울산 지역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같은 기간 1.8% 상승했다.
생활물가 품목별로 전기료(25%), 도시가스(21.4%), 보험서비스료(13%), 구내식당식사비(9.2%) 등은 올랐고 경유(-34.7%), 휘발유(-23.9%), 배추(-27.6%), 돼지고기(-3.4%), 국산쇠고기(-3.9%) 등은 내렸다.
신선식품의 경우 포도(40%), 토마토(31.9%), 사과(26.3%), 파(23.5%), 고구마(21.6%) 등은 오른 반면 시금치(-39.7%), 풋고추(-28.9%), 배추(-27.6%), 배(-22.9%), 마늘(-14.8%)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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