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이번엔 지하철 목격담..."백팩에 청바지, 수수함 그 자체"

강경윤 2023. 8. 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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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화권 여배우 탕웨이(43)의 소탈한 일상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중국 시나닷컴이 누리꾼의 제보를 받아서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탕웨이는 국내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포착됐다.

사진에서 탕웨이는 한국 생활이 익숙한 듯 다른 승객들과 나란히 자연스럽게 열차에 오르고 있다.

이 사진에서도 탕웨이는 공식석상에서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수수한 옷차림으로 남편 김태용, 딸 썸머와 함께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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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화권 여배우 탕웨이(43)의 소탈한 일상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중국 시나닷컴이 누리꾼의 제보를 받아서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탕웨이는 국내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포착됐다. 사진에서 탕웨이는 한국 생활이 익숙한 듯 다른 승객들과 나란히 자연스럽게 열차에 오르고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건 탕웨이의 털털한 패션이다. 탕웨이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국내 유수의 영화시상식을 휩쓸었고,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 유명 화장품 브랜드 전속 모델로 수년째 활동할 정도로 미모로 정평이 나있다. 하지만 탕웨이의 패션은 화려한 스타의 명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긴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은 탕웨이는 검은색 캡 모자를 눌러쓰고 푸른색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했다. 여기에 청바지와 통이 넓은 셔츠를 입고, 검은색 백팩을 멨다. 소탈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탕웨이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모습이었다.

탕웨이는 2014년 결혼한 김태용 감독과 2년 뒤 딸 썸머를 낳았다. 가정을 이루며 한국인 영주권을 취득한 탕웨이는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3일 탕웨이가 자신의 SNS에 직접 올린 사진에서도 탕웨이의 평화로운 가정 분위기가 그대로 묻어났다. 이 사진에서도 탕웨이는 공식석상에서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수수한 옷차림으로 남편 김태용, 딸 썸머와 함께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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