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슈퍼·편의점 냉장고 문달기 지원…100억 투입

차대운 2023. 8. 2.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의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다는 소상공인 지원에 올해 1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부터 '식품 매장 냉장고 문 달기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에서 사용되는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할 때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냉장고 문 설치한 편의점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지난 5월 16일 서울 성동구 편의점 CU 장안관광호텔점에 밀폐형 냉장고가 설치돼 있다.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자 지난달 문 달린 냉장고를 설치한 이 매장의 일평균 전력 소모량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약 63% 줄었고 먼지나 벌레 유입도 현저히 감소했다고 CU는 밝혔다. 2023.5.16 scape@yna.co.kr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정부가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의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다는 소상공인 지원에 올해 1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부터 '식품 매장 냉장고 문 달기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에서 사용되는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할 때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기업·소상공인 자격을 갖춘 이들이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거나, 새 냉장고로 바꿀 때 설치 면적(㎡)당 소요 비용의 약 40% 수준인 25만9천원을 지원한다.

희망 사업자는 한국전력 사이버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17일부터 300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이 에어컨 등 노후 냉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할 때 40% 비용을 지원하는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약 1만9천대의 냉난방기 교체를 목표로 한 이 사업 개시 이후 접수 건수는 4천150건을 넘었다.

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