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권단체 "한미일 정상회담서 북한인권·납북자 문제 다뤄달라"

구교운 기자 2023. 8.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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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인권, 납북자, 억류자 문제를 다뤄달라고 촉구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등 12개 단체와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씨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공개서한을 윤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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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유해 송환 등 관련 문제 해결" 요청
2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기억의 날' 행사에서 납북자 가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2022.6.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북한 인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인권, 납북자, 억류자 문제를 다뤄달라고 촉구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등 12개 단체와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씨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공개서한을 윤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납북자 등 관련 문제를 정상회담 의제 및 공동성명에 지속적으로 포함시켜달라"며 "특히 사망자 유해 등 전원의 즉각 송환과 책임규명 등 모든 포로, 납북자, 억류자 관련 문제를 즉각 해결하기 위한 국제 외교적 노력을 주도해달라"라고 요청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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