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만의 복귀' 류현진, 볼티모어전 5이닝 4실점 패전

김상익 2023. 8.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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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후 14개월 만에 빅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이 홈에서 열린 볼티모어전에서 5이닝 동안 4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1회 3연속 안타를 맞으며 2실점 한 뒤 2회에도 추가점을 내주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3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을 찾았습니다

류현진은 그러나 팀 타선의 홈런 두 방으로 3대 3 동점이던 6회 초, 선두타자 거너 헨더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4대 3으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지면서 홈런 포함 9피안타 4실점 했고, 토론토는 볼티모어에 13대 3으로 크게 패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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