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23 키즈인비또-클래식 멜로디 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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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의 클래식 상설공연 '2023 키즈인비또-클래식 멜로디 마켓'을 개최한다.
'2023 키즈인비또-클래식 멜로디 마켓'은 유·아동을 위한 클래식 연주와 월별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돼 지난 상반기에도 '클래식 동물원',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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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의 클래식 상설공연 ‘2023 키즈인비또-클래식 멜로디 마켓’을 개최한다.
‘2023 키즈인비또-클래식 멜로디 마켓’은 유·아동을 위한 클래식 연주와 월별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돼 지난 상반기에도 ‘클래식 동물원’,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하반기 공연 역시 쉽고 명쾌한 키즈음악회 해설로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해설과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내악 클래식 연주 단체 엘 콰르텟(L quartet)이 함께한다.
오는 9월에 선보이는 ‘2023 키즈인비또-클래식 멜로디 마켓’은 유명한 작곡가들이 살았던 시대로 떠나보는 시간 여행 ‘클래식 타임머신’을 주제로 대중에게 익숙한 ▷베토벤-엘리제를 위하여▷바흐-G 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등을 감상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10월에는 어린이 명작동화 ‘꿀벌 마야의 모험’을 클래식 음악극으로 재구성해▷모차르트-산들바람은 부드럽게 ▷비발디-사계 중 ‘가을’ ▷니콜라이 안드레예비치 림스키코르사코프-왕벌의 비행 등의 연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11월은 ‘스페이스 클래식’으로 클래식 음악가들이 그려낸 우주, 달, 별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홀스트-행성 ▷베토벤-월광 ▷퐁세-작은 별 등을 선보이고, 마지막 12월에는 〈윈터 원더랜드〉를 주제로 ▷발트 토이펠-스케이트 왈츠 ▷차이코프스키-눈송이 왈츠 등을 연주해 주제별 환상 가득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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