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에서 투자부서 직원이 562억 원 횡령‥금감원 현장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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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에서 한 직원이 지난 2016년부터 부동산PF 대출 상환자금 등 총 5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은행은 지난달 20일 자체감사를 통해 투자금융부서 직원이 PF대출 상환자금 77억 9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적발했다고 금감원에 보고했습니다.
금감원은 보고 다음날인 지난달 21일부터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 이 직원이 가족이 대표로 있는 법인계좌로 부동산PF 대출자금을 이체하는 등484억 원을 더 빼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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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에서 한 직원이 지난 2016년부터 부동산PF 대출 상환자금 등 총 5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은행은 지난달 20일 자체감사를 통해 투자금융부서 직원이 PF대출 상환자금 77억 9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적발했다고 금감원에 보고했습니다.
금감원은 보고 다음날인 지난달 21일부터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 이 직원이 가족이 대표로 있는 법인계좌로 부동산PF 대출자금을 이체하는 등484억 원을 더 빼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해당 직원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금감원은 추가 횡령사고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경남은행 본점에 검사반을 확대 투입해 내부통제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0134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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