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지원금 10억 원 전달

김호준 기자 2023. 8. 2.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를 위해 10억 원 규모의 지원금 및 제품 교환권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금은 치킨 한 마리가 팔릴 때마다 20원씩 적립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했다.

수해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현금 총 5억 원을 전달했으며,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제품 교환권도 함께 기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임직원 봉사단과 교촌치킨 가맹점주들이 경북 예천군 감천면 수해 현장에 방문해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를 위해 10억 원 규모의 지원금 및 제품 교환권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금은 치킨 한 마리가 팔릴 때마다 20원씩 적립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했다. 수해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현금 총 5억 원을 전달했으며,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제품 교환권도 함께 기부했다.

또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교촌 ‘바르고 봉사단’이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푸드트럭에서 치킨을 조리해 제공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의 작은 마음이 수해 이웃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위로가 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자원봉사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