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인천e음과 상생 마케팅 맞손
인천지역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과 인천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이 상생 마케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어울 민간운영사 ICO는 최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마케팅영상회의실에서 인천e음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와 지역화폐를 통한 상생 마케팅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CO와 코나아이는 각각 운영 중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과 상품 및 서비스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ICO를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의 민간 이양 사업자로 선정했다. ICO는 현재 다음달 론칭을 목표로 클렌징폼 등 10종의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서 해외 수출 네트워크 복원에 힘을 쏟고 있다.
ICO와 코나아이는 다음달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인천e음 플랫폼을 통해 어울 화장품을 판매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어울과 인천e음의 협업이 어울 화장품의 판매 촉진 및 브랜드 활성화,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CO 관계자는 “인천화장품의 대표상품인 어울이 관광상품 및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대형매장을 구축,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판매 및 홍보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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