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안테나 분리형 와이파이6 공유기 출시

김준혁 2023. 8. 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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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안테나 분리형 와이파이6(WiFi 6) 공유기 'U+기가와이파이6'를 베타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랩장(상무)은 "가정 내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며 안테나 분리형 기가와이파이6 공유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 요구를 능동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DX) 기술을 활용해 가정 내 와이파이 품질 향상과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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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안테나 분리형 와이파이6 공유기 ‘U+기가와이파이6’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안테나 분리형 와이파이6(WiFi 6) 공유기 'U+기가와이파이6'를 베타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와이파이6는 2019년 미국 전기전자학회가 정한 최신 무선 네트워크 표준 규격이다.

이번에 선보인 공유기는 기존 일체형 제품과 다르게 본체와 안테나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벽걸이 TV 뒷면 등 보이지 않는 곳에 안테나를 부착해 실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도 기존 일체형 제품과 동등한 데이터 전송처리 효율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공유기를 TV 뒷면에 두면 전파 품질이 떨어지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제품 개발, 성능 검증, 개선 작업 등을 진행해 왔다. 6개월 간 실내 환경에 최적화된 안테나 편파 기술, TV 전파 손실 개선을 위한 안테나 설치 기술을 고도화해 일체형 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초기 저속 시 와이파이명과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이번 제품 상단에 QR코드를 부착해 휴대폰 와이파이를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U+기가와이파이6를 시범 운영하면서 고객 수요를 확인한 후 하반기 내 정식 출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랩장(상무)은 "가정 내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며 안테나 분리형 기가와이파이6 공유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 요구를 능동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DX) 기술을 활용해 가정 내 와이파이 품질 향상과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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